침묵

마니피캇

"/" 2006. 2. 6. 17:37

+ 평화!

잠자는 동안 창조의 손길을 펼치시어 하얀 눈을 내려주신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당신께서 나눠주신 사랑에 힘입어

제 마음은 온통 하얗게 하얗게 치유가 되었습니다.

 

생각만하면 눈물이 나오고

그 무서움이 앞을 가려 가슴이 아프고

어느새 두 눈에 눈물이 주루룩 흐르더니

이렇게 살포시 편안해졌습니다.

 

하얀 눈을 바라본 두 눈은

이제 더 이상 아픔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 !

당신과 함께 성모님을 모셔봅니다.

 

힘을 주십시오.

용기를 주십시오.

이 보잘 것 없는 죄인이 당신의 소중한 도구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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