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교황 "수녀들, 나이 든 동정녀 아닌 '영적 어머니' 돼야"

"/" 2013. 5. 9. 18:45

 

교황 "수녀들, 나이 든 동정녀 아닌 '영적 어머니' 돼야"



(서울=뉴스1) 이지예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7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수녀들에게 '나이 많은 동정녀(old maids)'가 아닌 영적인 어머니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국제수도장상위원회(IUSG) 회합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수녀 약 800명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수녀들에게 개인적 야망을 충족하기 위해 수도자가 되겠다는 소명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촉구하며 그렇지 않은 이들은 교회에 더 큰 해악을 끼칠 뿐이라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 내 팽배한 '출세 지향주의'에 대해 종종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교황청 관료세력은 지나치게 권력을 추구한다는 비난을 빈번히 받아 왔다.


IUSG는 75개국의 여성 수도회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성사를 초월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주님과 직접적으로 통하여

천상의 삶을 지상에서 드러내는 우리의 삶이 참으로 예수님 마음이 되어 세상의 모든 이가 구원의 길에 들어서는 역할을 하며

동시에 스스로도 그 큰 가치를 깨닫고

숨쉬는 만큼 주님을 사랑하고 찬미하며 노래하는 나날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