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늘

"/" 2013. 5. 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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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제는 장수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하는

'장안산'을 탔다.

사람의 손이 타지 않았기에 자연 그대로의 등산로와 길이 없어도 방향을 잡고 걷는 발밑이 감동였다. 오랜 세월동안 쌓이고 쌓인 나무닢들의 퇴적~

비바람, 햇살을 담고 있는 땅은 어떤 융단보다도 황홀했다.

키가 많이 큰 진달래 꽃은 올려다봐야 했다.

꽃색깔도 야산보다 선명했고 송이송이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찬미하는 모습으로

수수하고 겸손하게 활짝 웃고 있었다.

묵주기도를 묵상하며 처음으로 나와 만난 장안산은 참으로 인상적였다.

보통은 왕복 5시간이라고 하는데 3시간정도 소요됐다.

장안산에서 만남 느낌!!!

내 안에서 주님을 찬미하고 흠숭하며

네 안에서, 이웃안에서 모든 이 안에서 모든 자연 안에서 함께 할 때에

그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겠지^^

성화가 너무 아름다와서 붙여봤다.

성모님의 주님 향한 존재!!!

아름답습니다.

모든 일상은 빠스카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