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어머니의 체온이 동구 밖까지 손짓이 되고
내 아버지의 소망이 먼 길까지 마중을 나오는 곳
마당 가운데 수 없이 찍혀있을 종종걸음들은
먹음직하거나 보 암 직만 해도 목에 걸리셨을 어머니의 흔적
온 세상이 모두 하얗게 되어도 쓸고 또 쓴 이 길은
겉으로 내색하진 않아도 종일 기다렸을 아버지의 숨결
오래오래 사세요. 건강하시구요
자주 오도록 할게요. 그냥 그냥 좋아하시던 내 부모님.
언제 다시 뵐 수 있을까요? 내 어머니, 내 아버지
이젠 치울 이 없어 눈 쌓인 길을 보고픔에 눈물로 녹이며 갑니다
[오광수 글]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입니다.
고향에 가시는 분들 안전 운전하시고
고향에 가시어 오랜만에 만나시는
부모 형제 자매 친지들과 고운정 많이 나누시고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되세요
돌아오시는 길엔...
가슴가득 행복만 꽉 꽉 채워 행복 보따리 풀어주세요
오가시는 길 안전 또 인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우리 불꽃님들 계사년 새해엔 항상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그리고 이 불꽃지기와 운영진이 함께 만든 ^^
떡국과 설 음식 맛나게 드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까치까치 설날은/김치경 노래
출처 : 어둠 속에 갇힌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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