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참담한 이 현실에 눈물흘리며 우리 아이들 눈망울 조차 바라보기
부끄러워지는 듯 합니다.
오늘따라 노짱이 더욱 존경스럽고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이렇게 민중가요를 부르며 이 땅의 민중들 삶을 대변하는 지도자를 언제 다시 세울런지요.
♡ ☆ 아픔은 이렇게 이겨 내는 거라고! ☆ ♡
♡ ★ 철 길 ★ ♡
추운 겨울 어둠 침침한 얼굴 하고 있던 이름 없는 산
사납게 몰아 치던 눈보라도
따뜻한 가슴으로 않아 주고
가슴이 패일 것 같았던 칼바람도
포근한 마음에 쉬어 가라하고
참기 고통 스러운 아픔들 이었을 터인데
아픈 내색 하나 하지 않고
따뜻한 가슴과 포근한 마음으로 감싸 주었던 너
따스한 봄 햇살에 아픈 상처 아물어
얼굴에 환한 꽃미소 지으며
연초록 꽃 단장으로 행복해 하는 이름 없는 산
누구 하나 알아 주지 알아도
아픈 시간 시린 세월 이렇게 보내고 나면
누구하나 내 가슴 아프다 하여 감싸 주지 않아도
아픈 마음 시린 가슴
따뜻함과 포근함으로 심장에 담고 살아 가면은
어느 날에는 나에게도 꽃미소 찿아오고
행복이란 친구 찿아와 주겠지
이름 없고 누구하나 너를 알아 주지 않았던
보잘것 없었던 너였지만
나는 너에게 커다란 가르침을 받는다
아픔은 이렇게 이겨 내는 거라고!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출처 : 어둠 속에 갇힌 불꽃
글쓴이 : 돌아온 노둣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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