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행복한 사람

"/" 2007. 5. 5. 14:24

    그대 사랑 하는 난 행복한 사람~
    언제나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사람을 구성지게 부르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마음도 예쁘고
    모습도 예쁘고
    솜씨도 뛰어나고...
    그래서 많은 남성들로부터 관심도 많이 받았던 친구~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결혼 소식을 들었고
    몇 차례의 교통사고
    지인들과 소식을 끊고 어디에선가
    정말 힘겹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지도
    오래~
    그렇게 예쁘게 와 닿았던 노래가
    메인에서 흘러나오니
    그 친구가 다시 생각납니다.
    외적인 불편함들이
    짓누르고 있을지라도
    이렇게 노래 가사처럼
    그 친구가 "행복한 사람"이였음 ...
    간절히 바래봅니다.
    회원님들도 기억속에 잔잔한 추억이 계시곘죠?
    모두가 '행복한 사람'의 주인공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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