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믿음으로...

"/" 2006. 3. 27. 21:03

 

 

 

 

 

       + 쉬는 날...

 

 사순시기는 40일 동안...

그 40일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해마다 그런 시기가 주어지고 있을까~~~

 

그렇게 추웠던 겨울이 물러나고

앙상한 가지에서까지 갓난아기와 같은 연약하고 여리기만한

예쁘다기에는 너무나 신비스러운 꽃이 돋아나고 있는 계절인 것을...

 

지금...

그 이름~

예수님께서 나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어둠, 나약함, 죄악을 또 짊어지시고

걷고 계시기에

그분의 보이지 않는 사랑의 향기가

자연에서 드러나고 있나보다.

 

오늘...

참으로 좋으신분의 멜을 받았다.

"하느님께서 꼭...~~~"

백부장의 믿음보다 더 깊이 더 값지게 다가왔다.

참으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와 기도가 가득 들어있는 말씀이셨다.

그분은 모름지기 주님의 현존을 살고 계시는 분이시다.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지...

내 의지가 나와 하나이듯...

언제나 기도 중에 기억하는 보답으로 감사드려야겠다.

 

또한...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의 나약함을 통해 찬미받으시기에

오늘도 당신께 사랑을 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