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

 

 

 

어렸을 적

하교 후 또는 주일에

바닷가에 간다

어김없이 반기는 것은 해당화와 열매~

지금 생각해보면 꽃과 열매와 익은 열매가 함께 공존한다~

신기하다~!

 

오랜만에

옛 추억이 그리워서

해당화 꽃과 열매가 함께 공존한 것을 카메라에 담고

익은 열매는 따로 땄다~

 

그리운 고항집에 와서

방바닥에 하트를 만들어서 찰칵^^

속에 씨를 손에 묻지않게 조심스럽게 털어내고 열매를 먹는다~

추억의 맛^^

 

때론 열매를 실에 꿰어서

목걸이~

팔찌~

반지~

등을 만들어서 서로 걸어주기도 했었다^^

 

이렇게 자연은 언제나 추억을주고 생명을 주고

기쁨을 준다~~

내고향 바닷가 해당화~

아버지의 지혜와 정성담긴 아름다운 곳~

어김없이 만나주고~ 내어주고~ 먹혀주고~

,,,

고맙다~!

사랑한다~!

기억할께~~~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