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헌혈100회기념^^

"/" 2011. 8. 24. 21:39

 

 종신서원자 모임 후~

오후에 관구장 이취임식이 3시에 있기에

점심 식 후 시간이 어중간해서  바로 와야할 것 같아서 일단 집에서 나왔는데

마침 부산대학정문 아래 헌혈의 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손님이 아무도 없는 상태...

검사 결과 양호~
그래서 했는데...

 

 느닷없이 간호사께서 사진을 찍자신다~
평소에도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되고 별루 좋아하지 않는터라...

왜그러시냐구~

했더니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서....

하지만 미소가 어색하다...

 

그렇게 해서 오늘이~
전혈, 혈장~ 섞어서 100회를 한 것이다.

수도복을 입고 사는 신분이라 뭘해도 보이지 않게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서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 봉사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헌혈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헤모글로빈수치가 낮아서 많이 못했었는데

그래도 많이 한 듯...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모든 곳에서 영광 찬미 흠숭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