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밀야~ㅇ!

"/" 2007. 6. 26. 09:54

      외딸고 높은 산 골짜구니에 살고 싶어라~
      그 여인은 분명 깊은 산 속에 홀로 피어 있는 꽃인듯~
      남편 고향에 아무도 아는 이 없는 곳에 와서 좋다는 여인
      ...
      극치를 달리는 슬픔을
      투명하게 진솔하게 직면하는 모습이 가슴이 저리도록 아름다왔다.
      심장이 찢어질듯한 아픔을 느끼게 하는 여인~
      그 고통의 여정은
      잠자고 있는 참생명의 좁은길을 생각하게했다.
      신께서는
      참회하는 인간에게 어떤 모양으로든 당사자에게 걸맞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신다.
      그 뜨거운 사랑을 받아안은 우리는 서로에게 열려져야함을 알게한다.
      마음~
      누구나 참 생명을 바랄것이기에
      진,선,미를 향한 어린아이와같은 마음~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는 마음~
      그냥 함께함에 좋은 마음~
      그 비워진 마음은 뜨거운 신의 손길을 느끼게한다.
      그 뜨거운 신의 손길은 헝클어진 어둠까지도 한 줄기 빛으로 비추고계신다.
      세상 끝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