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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 2015. 7. 10. 16:54

 

 

 

보이는 것은 무엇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일출~

보아주는 이 없어도 제 모습 그대로 피어내는 깊은 산 속의 꽃~

비를 맞으며 젖은 옷과 무거운 다리와 어쩌다 마주치는 사람들의 인사와 바람소리와 새소리와 다람쥐들의 재롱과 ,,,

엄청난 하모니 속에 지금까지의 기억 중에 최고로 힘겨운 산행~~~

그 속에서

자신을 보고

자신을 만나고

자신을 찾으며

보이지 않는 수많은 이들을 봉헌하며

나의 하루는 이렇게 수놓아졌다~~

 

모든것은 지나간다

모든것은 사랑이다

모든것은 선물이다

거져주신,,,,

거져받은,,,

 

감사~ 찬미~~ 흠숭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