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가위 대보름였는데 비가와서 볼 수 없었던 달님이
오늘 새벽 5시반경 문을 여는 나의 눈에 찾아와주었다.
반가와...
창공에서 기다리는 모습~
비워진 모습~
완전한 원을 이루고 있으나 평화로 가득찬 모습...
넘 아름다와라...
조금 위치를 바꿔서 정원의 나무와 함께 담아본다.
창조의 손길이 새생명으로 꿀틀거리게 한다.
여명의 예수성심상~
명절 이틑날 너무도 고요한 마당에 새벽을 열고 계시는 예수님~
언제나 어디서나 찬미 찬양 받으소서~!!!
숨쉬는 만큼 당신께서 허락하시는 만큼 사랑합니다~!!!
한가위 꽃꽂이...
어제 당일에는 꽃 앞에 다양한 과일을 놓고
주님께 감사드리는 미사를 올렸는데
미사 후~ 치우고...
오늘 새벽에 기도 후 카메라에 정성과 사랑이 가득담긴 꽃꽂이를 담아왔다...
한결 같은신 예수님~
그러나 내 마음에 따라서 다르게 다가오시는 예수님~
당신께 시선을 고정시키는
당연한 봉헌을 청하는 마음~ 드립니다...
언제나 감실 안에서도
뜨거운 사랑으로 비춰주시는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모님, 당신이 계시기에
언제나 든든합니다.
어리광도 부릴 수 있고...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모님~
장성성당 공동체와 나라와 인류를 당신께 봉헌하오니
주님께 늘...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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