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일:6월21일 St. Aloysius Gonzaga Saint Aloysius Gonzaga (Jesuit) San Luigi Gonzaga Religioso relics entombed under the altar of Saint Ignatius Church, Rome The Patron Saint of Youth
주님은 어디에서든지 성인을 만들어 내실 수 있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 사제 축일:7월31일.게시판1295번. *성 로베르토 벨라르미노 주교.학자 축일:9월17일.게시판1367번. *성 베드로 가니시오 사제 축일:12월21일.게시판1531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I am a piece of twisted iron; I entered religion to get twisted straight. -Saint Aloysius (Picture from Fr. Maurice Meschler's "Life of St. Aloysius Gonzaga")
스페인의 필립 2세를 섬기고 있는 마르끼스 페란떼 까스티글리오네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롬바르디의 가족 城에서 3월 9일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군인이 될 처지에 있었으나, 아주 어릴적부터 수도 생활을 하기로 결심하고 있었다. 1577년에 그는 공부하러 플로렌스로 가서, 만투아 공작의 궁중에 들어갔다. 그러나 알로이시오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경험한 귀족 사회의 폭력과 방종에 크게 실망하였다.
그는 선교사가 되려는 열망으로 불탔다. 마침내 그가 16세 되던 해 예수회에 입회하기로 결정하였다. 부친의 격노는 아무도 막을 수 없을 듯 했으나 드디어 그는 1585년, 로마의 예수회 수련원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는 모범적인 수련자였으며, 흑사병이 퍼지기 시작할 때까지는 모든 일이 잘 되어 가는 듯 하였다 예수회가 환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병원을 열자, 알로이시오는 너무나 열심히 일한 나머지 자신도 만성 열병에 걸려 끝내 회복하지 못하였다.
성 알로이시오의 자서전과 편지 및 영적인 저술들은 아주 독특하고 다른 시대와 사회 사람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이다.
교황 베네딕또 13세에 의하여 학생들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으며, 비오 11세에 의해서는 가톨릭 청소년들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 (부산교구홈에서)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가 자기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서 (Acta Sanctorum, Lunii, 5, 878)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하리이다. 존경하올 어머니, 성령의 은총과 그 끊임없는 위로를 누리시길 빕니다. 어머니의 편지가 제 손에 닿았을 때 저는 아직도 죽은 이들의 땅인 이 세상에 있었습니다. 어머니, 이제 심혈을 기울여 산 이들의 나라에서 영원하신 하느님을 찬미할 수 있는 천국을 갈망해야 합니다.
바울로 사도는 "사랑이란 기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 주고, 우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울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도 저와 함께 무한한 기쁨을 가지셔야 합니다. 어머니의 은덕으로 하느님께서 저에게 참된 행복을 보여 주셨고 또 그것을 잃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시어 온갖 두려움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어머니, 바다만큼 깊고 또 끝없는 하느님의 사랑을 묵상해 볼 때 제 정신은 그 광대함에 압도되고 맙니다. 주님께서 이렇게도 짧고 보잘 것 없는 저의 수고를 보시고 어떻게 저에게 영원한 안식이라는 보상을 주실 수 있는지, 또 이제까지 게을리 찾던 나를 천국의 무한한 행복으로 초대 하실는지, 또 그것을 얻으려고 그다지도 적은 눈물을 흘린 저에게 많은 고생과 눈물의 보상인 그 보화를 주시려 하실는지요! 존경하올 어머니,이것을 거듭거듭 생각하시고, 주님 면전에서 살아 있고 이 세상에 있을 때보다 제 자신의 간구로써 어머니를 더 염려해 드리는 저를 어머니께서 죽은 사람인 듯 슬퍼하심으로써 하느님의 무한한 이 자비를 거스르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리의 이별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천국에서 다시 만나 우리 구원이신 주님과 결합하여 불사 불멸의 끝없는 기쁨을 누리고 마음을 다 하여 주님을 찬미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주신 생명을 잠시 동안 거두시는 것은 우리를 더 안전한 자리에 두시고 우리가 스스로 선택하고자 하는 은총의 선물로 꾸며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존경하올 어머니, 어머니와 우리 온 가족이 제 죽음을 하느님의 기쁜 선물로 생각해 주십사고 간절히 희망하면서 이 모든 말씀을 드리니다. 제 희망의 성취인 그 항구를 향해 바다를 건너가는 동안 어머니께서 저를 친히 축복하시어 보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들로서 어머니께 바쳐야 하는 존경과 사랑을 더 확실히 보여 드릴 다른 방도가 없기에, 어머니께 기꺼이 이 편지를 쓰게 된 것입니다. (가톨릭굿뉴스홈에서)
많은 진보를 보여, 특히 세네카와 폴리카르포 및 영성 작가들의 많은 작품을 읽었으며,
동생 로돌프에게 자기 공작령(公爵領)을 양도한다는 증서에 서명하고 4일에는 로마를 향해 길을 떠났다.
남의 말을 중단하는 일이 절대로 없었다.
그에게 자기의 외부적 극기에 대한 열의에 반대하는 때에는 언제나 항거하는 경향이 현저했던 까닭이다.
그의 고해 신부인 벨라르민 신부까지도 그 날 밤 그의 곁에 있는 허락을 받지 못했다.
7년 후에 티베르가의 홍수로 인해 유해의 분배를 행했다.
*제노아의 성녀 카타리나 축일:9월15일.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해(Ad Majorem Dei Gloriam)"
주님 안의 벗들 예수회의 창설자 성 이냐시오의 영성 그것은 바로 사도적 봉사를 위해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신 '동지애' 혹은 '동반자의 삶'이고, '주님 안의 벗들'이 되는 체험이 예수회 창립의 기초를 이룬다.
'예수회'(Compa a de Jesus, 직역하면 '예수의 동반자')라는 명칭이 지시하듯 동반자로서의 삶이 예수회의 근원적 특은이다. 우리는 성인의 첫 동료들이 지녔던 내적 태도와 영적 여정을 따라가면서, 성 이냐시오 영성의 두 결정적 지표들, 즉 라 스또르따의 체험과 까르도네르 강가의 체험을 중심으로 예수회에 전수된 특은을 살펴보겠다. 영성지도자로서의 탁월함, 하느님께 대한 봉사의 열정, 앞을 내다보는 식견 등에 감명 받는 여섯 명의 20대 젊은이들이 모였다: 삐에르 파브르,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시몬 로드리게즈, 디에고 라이네즈, 알퐁소 살메론, 니꼴라스 보바디야.
1534년 8월 15일 성모승천 축일에 몽 마르뜨르의 한 작은 경당에서 그 당시 이미 사제였던 파브르가 미사를 집전하고, 미사 중에 일곱 명의 동지들은 청빈과 정결의 개별적 서원을 발하고 예루살렘을 순례하기로 서약한다. 그 이듬해에 이냐시오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동지들을 파브르에게 맡기고 휴양을 위해 고향을 방문한다. 그 동안 파브르는 세 명의 동지들을 더 받아들인다: 끌로드 제이, 파샤스 브뢰트, 쟝 꼬뒤르. 이들 열 명이 예수회를 창립한 장본인들이다. 라이네즈 신부의 기록에 의하면 이들은 일주에 한번씩 동지들의 하숙방에서 돌아가면서 만났는데 이 모임은 형제적 사랑의 공동체였다고 한다. 이때 이들은 결코 어떤 수도회를 창립하려고 계획한 것이 아니라 단지 주님 안에서 친구들로서의 정을 나누며 지낸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동반자'의 은혜가 예수회에 특은으로 전수된다. 이들은 대단한 열정으로 사도적 활동을 전개했는데 길거리에서 설교하고 성사를 집행하며 여러 곳에서 신학을 가르쳤고, 병원 등의 사회복지 시설에서 봉사하면서 가난과 배고픔, 그리고 추위 등의 어려움 속에서 가난하고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활동을 펴나갔다. 이러한 사도적 활동은 그들 서로 간에 공감대를 더 깊이 형성해주었고 형제적 유대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면서, 그리스도교의 영성사에서 아주 독특하고 눈부신 우정의 관계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바로 주님 안에서 서로 벗들이 된 것이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으로 한데 엮어져 사도적 활동에 헌신하기 위해 교황의 권위와 이냐시오의 고유한 영도력 아래 뭉쳐진 우정 어린 사제들의 모임이었던 것이다. 그분의 권위에 자신들의 의지를 내 맡겼고, 교황께서는 그들과 함께 활동하시는 성령의 힘을 보시고, 또 유럽의 각지에서 오는 요청에 따라 이들을 여기저기에 파견하셨다. 이렇게 서로 흩어지는 상황에서 이들 사이에 떠오른 질문이 있었다.
이들은 함께 이 문제에 대해 하느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공동으로 식별하기 시작했다. "하느님께서 모으시고 일치시킨 것을 우리가 갈라서는 안된다."는 자각과 더불어 1539년 3월 중순부터 6월 24일까지 함께 모여 소위 말해 '사도적 공동식별'의 기초를 이루는 [첫 사부들의 식별(Deliberatio primorum Patrum)이라는 과정을 통해 사도적 활동에 투신하는 수도회를 창립하기에 이른 것이다. (예수회홈에서 http://www.jesuits.or.kr)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 사제 축일:7월31일.게시판1295번.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축일:12월3일.게시판1504번. *성 삐에르(베드로) 파브르 사제 축일:8월11일.게시판1531번. *성 베드로 가니시오 사제 축일:12월21일.게시판1531번. *성 로베르토 벨라르미노 주교.학자 축일:9월17일.게시판1367번.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축일;11월4일.게시판1454번. *성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축일:10월10일.게시판1415번. *성 요한 오질비 순교자 축일:3월10일.게시판1653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1. 예수회의 기원 예수회는 성 이냐시오 로욜라와 그의 '영신수련'(靈神修練)으로 단련받은 초대회원들로 부터 유래한다. 그들의 시대는 16세기의 대격변기였고 종교개혁의 시대였다. 성 이냐시오가 '주님안의 벗들'이라고 부른 그의 동료들은 오로지 하느님만을 섬기려는 열망으로 자신들에 대한 하느님의 뜻을 식별하여 찾았다. 하느님의 섭리는 이냐시오 성인을 통해서 복음적 권고를 따르는 삶가운데 새로운 생활양식을 일으켜 하느님 백성의 모임인 교회에 봉사하도록 했다. 그리하여 그들이 공동으로 갖게된 비젼안에서 고유한 예수회의 생활양식이 자라났으며,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이름을 가진 성직 수도회가 결성되었다. 예수회는 1540년에 사도좌의 인가를 받아 교회 안에서 탄생하였다.
2. 예수회의 행동양식 예수회의 유일한 목적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회원 자신뿐만 아니라 동시에 이웃의 구원과 완덕을 전심전력으로 추구하는데 있다. 더우기 그 모든것에서 '하느님의 더 큰 영광' 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이 목적은 예수회의 행동양식을 결정하며, 예수회를 수도적이면서 특히 사도적인 단체로 만든다. 예수회의 사도적 활동은 세계 전역을 대상으로 하고 제한없는 기동성을 요구하며 더 어려운 사명을 기꺼이 받아들이게 한다. 따라서 교회의 필요에 즉각적으로 응해 어디나 가서 활동할 자유를 얻기 위해, 이전의 전통적인 수도생활 양식 안에 있던 여러가지 방해 요소들을 과감히 포기하여 근본적으로 쇄신된 수도생활 양식이 성립되었다.
예수회의 행동양식은 '영신수련'(靈神修練)을 통해 관상한 그리스도, 즉 가난하고 겸손하신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전적인 자기헌신에서 나오는 영적이며 인간적인 태도이다. 그리스도는 예수회원 모두에게 삶과 일의 원형이 되시며, 또한 각자의 상황안에서 사도적 적응성을 가지고 항상 '그 이상의 것'을 선택하도록 재촉하신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회원은 세상 안에서 활동하는 관상가가 되며,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교황과의 특별한 유대속에서 교회와 함께하는 정신으로 봉사한다. 예수회원은 무상으로 봉사할 마음을 가지며, 기도로써 길러지고 체득된 식별의 감각을 지니고 세상안에서 활동한다. 예수회 전통은 봉사의 질과 자기도야에 있어 엄격함을 유지하여 왔으며, 인간적인 것에 대한 고결한 감각으로 참으로 인간다운 것을 존중한다. 예수회원의 행동양식은 외면상으로는 평범하고 또 그것을 추구하나, 내적으로는 자신의 목적의 탁월한 완성을 위해 노력한다.
3. 오늘날의 예수회원 예수회는 그 시대와 세계 안에서 그리스도를 관상하면서 영감을 받아 거기에서 사도적 활동력을 보존할 통찰을 길어 내었다. 따라서 우리시대 인간들의 염원과 필요를 보되 그리스도의 눈으로 봄으로써, 오늘날의 예수회원들은 스스로의 신원과 사명을 자각한다. 오늘의 예수회원은 이냐시오와 같이 '예수의 벗'으로 부름받았음을 인식하면서, '주님 안의 벗들'인 동료들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지상 대리자께 결속하여, 이 시대의 가장 심각한 투쟁인 신앙의 봉사와 신앙에 내포된 정의 구현에 헌신하는 사명을 받아 파견된 사람이다. 예수회원은 세가지 서원을 통해 이러한 봉사에 필요한 사도적 자유를 얻어 가난한 이들과 일치하면서 세계의 현실 한 가운데로 뛰어든다. (예수회홈에서 http://www.jesuits.or.kr )
Dedication to Jesus
Dedication to Jesus Lord Jesus Christ, take all my freedom, my memory, my understanding, and my will. All that I have and cherish you have given me. I surrender it all to be guided by your will. Your grace and your love and wealth are enough for me. Give me these, Lord Jesus, and I ask for nothing more. Amen. - St Ignatius Loyola
주여 나를 받으소서. 나의 모든 자유와 나의 기억과 지성과 의지와, 저에게 있는 모든 것과 제가 소유한 모든 것을 받아주소서.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주여,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도로 바치나이다.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이오니 온전히 주님의 뜻대로 주관하소서. 저에게는 주님의 사랑과 은총만을 허락하소서. 저는 이것으로 만족하리이다. - 이냐시오 로욜라 성인의 봉헌기도 -
The First Communion of Saint Aloysius
Saint Aloysius Woodcut |
'성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0) | 2011.06.26 |
---|---|
[스크랩] 6월 24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0) | 2011.06.24 |
사도 성 요한 (0) | 2009.12.27 |
"축" 성탄! (0) | 2009.12.24 |
한국 순교자 대축일!!! (0) | 2009.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