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초라한 내 모습^^

"/" 2009. 5. 6. 11:44


 

오늘~

문득~

느낍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하늘의 여유로움이, 평화로움이

온 몸과 마음을 물들입니다.

 

눈을 들어 산을 바라보면

마음은 어느새

녹음으로 물들입니다.

 

참 자유로운 사람을 봅니다.

보이지 않는 주님 현존 안에서

주신 시간을 충실이라는 수를 놓으며

걷는 사람을 봅니다.

 

자신이 비춰집니다.

초라한 자신이 비춰집니다.

주님 십자가 사랑이 밀려옵니다.

성모님의 믿음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심호흡을 합니다.

결국은 또 감사로움으로 물들어갑니다.

비움으로~
맡김으로~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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